[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12일 목요일은 부산·울산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부터 전국에 구름 낀 날씨가 예상된다.

지난달 27일 강원 춘천시 상공에 구름이 뒤덮여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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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된 부산과 울산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영동과 그 밖의 경상권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전했다.

아침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상된다.

오전 7시 기준 현재 아침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5도 △수원 –4.3도 △춘천 –5.6도 △강릉 –0.2도 △청주 –1.7도 △대전 –3.1도 △전주 –2.4도 △광주 0.4도 △대구 –1.4도 △부산 3.6도 △제주 7.7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0도다.

아침 영하권 추위를 보인 지난 3일 서울 덕수궁 인근에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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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건조특보가 발효된 부산과 울산은 물론, 강원영동과 그 밖의 경상권에도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어 산불 포함 화재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울릉도·독도에는 이날 1㎝가량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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