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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포토에세이] 12월의 섬진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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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섬진강변의 플라타너스가 마지막 단풍을 뽐내며 붉게 물들어 있습니다. 조만간 저 잎들도 떨어져 나무는 앙상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한 해의 끝자락이 다가와서 그럴까요. 붉은빛이 유독 더 큰 아쉬움을 남깁니다. 한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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