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와 주변기기 [사진: 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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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PS) 플레이어가 PC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 큰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소니는 이달 초 이뤄진 주주 Q&A에서 PS4에서 PS5로의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당시 소니는 "우리는 PS5 콘솔 사이클의 후반에 있다"며 "PS5 타이틀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내부적으로 PS4에서 PS5로의 사용자 전환율이 좋은 추세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소니에 따르면 플레이어들은 PS5로 전환한 후 더 많은 게임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본에서 콘솔 가격을 인상하고 지난달 더 비싼 PS5 프로를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소니는 플레이어가 PS5에서 PC로 이동하는 것에 대한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서는 "우리는 플레이어가 PC로 옮겨간다는 추세에 대해 확인한 바 없다"며 "지금까지는 큰 위험으로 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앞서 소니는 어려운 외부 환경과 세계 경제 상황의 변동이 사업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지난 9월 PS5와 관련 주변기기의 소매가격을 높였다. 현재 PS5 가격은 일본에서 7만9980엔(약 75만820원), PS5 디지털 에디션은 7만2980엔(약 68만5110원)으로, 마지막 인상 이후 1만3000엔(약 12만2040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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