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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죄 피의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14일 국회에서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됐습니다. 이날 저녁 7시24분 윤 대통령의 직무집행도 정지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10시28분 비상계엄 선포를 통해 온 국민을 경악과 공포로 몰아넣은지 11일 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직무 정지 전인 오후 6시8분 입장문을 내어 “저는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 저를 향한 질책, 격려와 성원을 모두 마음에 품고,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시민과 국제사회는 단호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등 전국의 광장으로 쏟아져나온 시민들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탄핵안 가결을 선포하자, 벼락같은 환호와 함께 서로를 부둥켜안았습니다. 광장에서는 윤석열 탄핵 집회의 상징과도 같았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이 울려퍼졌습니다. 시엔엔(CNN) 등 외신도 “윤석열의 도박이 엄청난 역효과를 낸” 결과로 긴급 타전했습니다.
한겨레는 역사상 첫 현직 대통령 내란죄 탄핵안이자, 세 번째 대통령 탄핵안 가결의 순간을 ‘호외’에 담았고, 국회 앞 집회 현장과 서울 곳곳에 배포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종이신문 호외와 특별판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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