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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 (월)

미국 내 정체불명 드론 논란...트럼프 "격추라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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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동부 지역에서 정체불명의 드론이 잇따라 목격됐지만,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미 정부의 발표에 대해 대중의 불만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백악관과 국토안보부, 연방항공청, 연방수사국은 합동 브리핑에서 최근 급증한 드론 목격 신고는 유인 항공기를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대서양 해상에서 드론을 띄우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확산하면서 여론은 이런 미국 정부의 입장에 납득할 수 없다는 쪽이 우세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연방 정부가 대중에게 드론의 실체를 알릴 수 없다면 격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도드 뉴저지주 도버 시장도 "정부가 드론 출처도 파악하지 못했다"며 비판했고, 래리 호건 메릴랜드 전 주지사는 "정부의 무관심한 태도에 국민은 우려와 좌절을 느낀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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