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아내인 김건희 여사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한 12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영화관 전광판에 '퍼스트레이디'의 남은 좌석수가 0으로 표시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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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탄핵 정국 속 지난 12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퍼스트레이디’가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8위에 올랐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스트레이디’는 주말 3일간 2만609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는 3만3145명을 기록했다.
스크린수는 54개로 시작해 개봉 4일째인 15일 100개로 늘었다. 상영횟수도 74회에서 206회로 증가했다.
이 작품은 대통령 영부인을 소재로 한 문제작으로 서울의 소리, 오늘픽처스가 제작했다.
고가의 디올백 수수,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민간인 국정 개입 의혹 등 그동안 VIP2라 불리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김건희 여사의 각종 논란을 다룬다. 서울의 소리가 그동안 온라인서 보도했던 내용들을 이슈별로 정리했다.
다큐멘터리에는 디올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 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김건희 여사와 7시간 넘게 통화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 김건희 일가와 10년 넘게 소송을 벌여왔던 정대택 회장 등이 출연한다.
또 천공스님을 만난 최목사, 김건희 여사의 단골 무속인을 만난 이기자 등의 모습도 다큐멘터리에서도 볼수 있다.
한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개봉 첫날 "스크린수는 해당 영화의 예매율이나 좌석점유율 추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으로 증감을 결정한다"며 "데이터가 늘면 스크린수가 늘어날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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