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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타투기기 개발사 프링커코리아(대표 윤태식)가 기술력을 가진 국내 IT 스타트업을 조명하는 일본 미디어 코릿(KORIT)에 소개되며 일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코릿은 스타시아그룹이 운영하는 한국 스타트업 전문 일본어 뉴스 플랫폼으로, 한국 스타트업들의 일본 현지 홍보창구 역할을 하면서 일본시장 진출의 큰 교두보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릿의 이달 10일자에는 프링커코리아 윤태식 대표의 인터뷰가 실리면서 히스토리와 자사의 템포러리 디지털 타투프린터에 대한 소개, 앞으로의 비전 등을 장문에 걸쳐 수록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잉크소재 등 모든 개발을 인하우스에서 수행하는 전문성을 가진 기업이라는 내용으로 프링커코리아의 소개를 시작한 윤태식 대표는 지금까지는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컨셉트의 제품을 개발했고, 이후 삼성전자와의 서비스 납품계약, CES 등 글로벌 전시회의 잇다른 참가와 실적, 보유 제품 라인업에 대한 소개 등을 상세하게 서술했다.
특히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 성분 잉크를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문신을 체험할 수 있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고, 전용 앱을 통해 수많은 타투 도안 중 원하는 도안을 선택하거나 직접 만든 도안을 간단한 방법으로 패션타투를 연출할 수 있는 혁신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GUCCI, PRADA, 루이비통, CHANEL 등 100개 이상의 글로벌 고급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이력에 대한 내용들과 N서울타워, 롯데월드 어드벤처, 월드디제이 페스티벌, 송클랑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에도 설치되면서 활용도가 넓다는 점도 해당 인터뷰에 수록됐다.
윤 대표는 피부에 닿는 잉크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인체헤 무해한 코스메틱 안료잉크를 카트리지 기술에 적용하고, 이러한 안료 화장품용 잉크의 개발은 프링커코리아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일본에서 조명한 만큼 일본시장 진출을 통해 일본을 거점으로 더욱 다각적인 해외진출 노하우를 확보할 것과, 전세계에도 알리며 타투 프린터를 대체하는 글로벌 고유명사로 프링커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는 미래 비전도 남겼다.
프링커코리아는 현재 해외 유수의 브랜드들과 활발하게 콜라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고 다양한 국가에서 수출이 이뤄지고 있는 중으로, 이번 코릿의 인터뷰 외에도 다수의 현지 매체 인터뷰 요청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2025년에는 더욱 적극적인 해외공략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ray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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