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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화)

인기 외식 품목 가격 추이 보니…김밥 인상 폭 가장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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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인기 외식 8개 품목의 가격 추이를 조사한 결과, 김밥 가격 인상 폭이 5.3%로 가장 컸습니다.

이어 자장면과 비빔밥이 5%, 냉면 4.7%, 칼국수 3.8%, 삼겹살 3.4%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삼겹살은 200그램당 2만 원을 처음으로 돌파했고, 삼계탕도 1만 7천 원대로 진입해 외식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탄핵과 맞물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수입 식재료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서, 외식 물가는 내년에도 상승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이밖에 세탁과 숙박, 미용실 등 5대 개인서비스 요금도 평균 3.2% 상승해 물가 부담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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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지난 10월 523가구를 기록하며 3년 만에 최대 규모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데,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2% 늘어난 수치입니다.

자치구별로 강동구가 251가구로 가장 많았고, 강서구와 광진구가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서울 아파트 청약은 15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입지가 좋지 않은 곳은 여전히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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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 박정삼)

임태우 기자 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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