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2025년도 대입 등 교육 정책 논의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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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이 부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특히 2025년도 대학입시가 지금 진행 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흔들림 없이 관리를 잘해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께서 혼란 없이 입시 관문을 잘 통과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권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역사에 있어서 세 번째 대통령 탄핵소추라는 불행한 사태가 일어났다"며 "노무현 정부, 박근혜 정부 때 전례를 참고해서 침착하게 대응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원내대표로 당을 이끌어 가시느라 고생이 많다"며 "저도 사회부총리로서 긴급간담회를 열어 사회부처 간사님들께 국정 운영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부탁했다"고 했다.
이어 "특히 교육 정책은 원내대표께서 말한 것처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만큼 현장에서 혼란이 없도록 계획된 주요 정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걱정해주신 2025년 대입도 안정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부총리는 "유보통합(유치원·보육원 통합) 등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교육 분야는 국회와 정부, 교육 현장과 소통하면서 흘러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등 국민들이 관심 갖고 있는 현안은 국회와 더욱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그간 정부와 원활히 협의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안정된 국정 운영을 위해 당에 더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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