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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수)

이슈 항공사들의 엇갈리는 희비

"수하물 미리 부치세요"…이스타항공, 광명역서 수속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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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이스타항공이 서울역에 이어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탑승 수속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16일부터 이같은 수속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 고객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시 공항에서 진행하는 ▲수하물 탁송 ▲탑승 수속 등을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진행할 수 있다.

탑승 수속은 광명역 지하 1층 9, 10번 카운터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능하다. 항공편 출발 3시간 전 마감된다. 탑승 수속을 마친 후 'KTX 공항버스'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전용 통로로 출국장에 가면 된다.

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KTX 공항버스 운임은 1만6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스타항공 및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고객분들이 편리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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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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