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시컴퍼니 2025 라인업.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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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신시컴퍼니가 내년 공연 예정인 뮤지컬과 연극을 17일 공개했다.
우선 조나단 라슨의 두 작품 '틱틱붐'과 '렌트'를 볼 수 있다. 라슨의 자전적 이야기인 뮤지컬 '틱틱붐'(2월2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은 아무것도 이룬 것 없이 한 살을 더 먹게 되는 불안한 인생, 꿈과 현실 앞에서 두려움으로 주저하는 이들을 위로한다. 배두훈, 장지후, 이해준 등이 연기한다.
폭발하는 젊음을 노래하는 뮤지컬 '렌트'(배우 추후 공개)는 11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한국 공연 25주년을 맞는 작품이다. '삶과 죽음을 대하는 자세,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삶의 본질'에 대해 논한다.
존 티파니의 뮤지컬 '원스'(2월9일~5월3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와 연극 '렛미인'(7월3일~8월16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원스'는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가 직접 연주, 노래, 연기, 안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연이다. 개인 레슨부터 합주까지 약 10개월간 악기 연습이 선행돼야 해 2014년 초연 이후 오랫동안 공연되지 않은 작품이다. 내년 공연에는 윤형렬, 이충주, 한승윤, 박지연 등이 출연한다.
'렛미인'(배우 추후 공개)은 심플한 무대, 충격적인 무대효과, 공간과 시간을 채워주는 음악으로 섬뜩하면서도 아름답고, 쓸쓸하면서도 매혹적인 뱀파이어의 사랑 이야기를 선보인다.
뮤지컬 '맘마미아!'(배우 추후 공개)는 7월26일부터 10월25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상연한다. 엄마 '도나'의 우정과 사랑, 딸 '소피'의 자아 찾기가 전 세대가 공감하는 재미와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스릴러 연극 '2시22분-A GHOST STORY'(7월6일~8월17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배우 추후 공개)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2021년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신작이다. 새로 이사 간 집에 매일 같은 시간 새벽 2시22분에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4명의 남녀가 주고받는 일상의 대화와 유머 안에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불안, 인간관계 속 긴장, 심리묘사가 버무려진 연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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