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 [출처 = 와이즈앱·리테일·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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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은 ‘카카오톡’으로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총 761억회가 실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오래, 자주 사용하는 앱’ 리포트를 17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는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한국인 대상의 표본 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실행 횟수를 기준으로 조사한 ‘자주 사용하는 앱’은 카카오톡이 761억회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인스타그램이 161억회, 네이버가 144억회로 뒤를 이었다. 유튜브는 139억회로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사진 = 와이즈앱·리테일·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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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은 가장 많은 사람이 사용한 앱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톡 사용자 수는 4850만명으로 집계됐으며, 유튜브가 4673만명으로 2위, 네이버가 4426만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쿠팡 사용자도 3220만명으로 3000만명을 넘으며 4위를 차지했고, 2929만명을 기록한 네이버 지도가 5위에 올랐다.

금융 앱 중에서는 토스가 2472만명으로 7위를 기록했으며 카카오뱅크는 1836만명으로 10위를 기록했다.

사용 시간 추정치를 기반으로 조사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은 유튜브가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유튜브 총 사용 시간 추정치는 1063억분으로, 카카오톡(322억분), 인스타그램(225억분)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42억분으로 9위를 기록하며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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