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또한 같은 기간 DAU가 146만9374명에서 142만5132명으로 약 3% 줄었으며, 쿠팡플레이의 경우 87만8767명에서 69만2191명으로 약 21.2% 급감했다.
이를 두고 탄핵 정국 상황에서 뉴스 시청이 늘며 상대적으로 OTT 시청이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계엄 사태 이후 지상파와 종편 등 주요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늘었기 때문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상파 주요 뉴스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이달 1일 3~6%대 수준을 기록하다가 비상계엄 선포 다음날인 4일에는 5~11%대로 상승했다.
다만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에는 OTT 서비스들이 대부분 방문자 수를 회복했다.
[정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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