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선포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아 참모진 편성을 지휘하는 등 중요 임무를 수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이 구속됐습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박 전 총장 측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전 10시부터 영장심사를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전 총장은 당일 계엄 포고령을 내고, 계엄령 해제 국회 가결 후에도 합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하는 등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중앙지역군사법원은 박 전 총장 측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전 10시부터 영장심사를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전 총장은 당일 계엄 포고령을 내고, 계엄령 해제 국회 가결 후에도 합참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회동하는 등 내란과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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