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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두 달도 안 남았다…로또 1등 미수령 당첨금 18억 찾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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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제112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등에 63명이 당첨됐다. 이는 지난 2002년 12월 로또 발행이 시작된 이후 최다 기록이다. 14일 오전 서울시내 한 복권판매점에서 방문객들이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 2024.07.14.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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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수탁업자 동행복권이 로또복권 1105회차 1·2등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당첨금을 아직 수령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수령 당첨금은 내년 2월 4일까지 찾지 않으면 전액 복권기금에 귀속된다.

18일 동행복권에 따르면 1105회차 미수령 당첨금 1등은 1명, 2등은 2명이다. 미수령 1등 당첨금액은 18억 3485만 3800원으로 당첨 번호는 ‘6, 16, 34, 37, 39, 40’이다. 미수령 당첨자가 복권을 구매한 장소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이다.

같은 회차 2등 미수령 당첨금은 5526만 6681원으로 당첨 번호는 ‘6, 16, 34, 37, 39, 40과 보너스 번호 11’이다. 2등 미수령 당첨자는 전남 진도군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복권 판매점에서 각각 복권을 구매했다.

동행복권 측은 “연말연시 복권을 선물로 받은 뒤 당첨 확인을 하지 않으시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복권을 구입하면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하고 버리기 전에 꼭 당첨 번호를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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