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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빨래·건조 한번에 … 콤보가 삶의 질 올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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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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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올해 초 세탁과 건조가 한 번에 가능한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하며 최첨단 인공지능(AI)과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의 연결 기술로 탄생한 AI 의류 케어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3일 만에 1000대를 판매한 데 이어 국내에서 히트 펌프 방식 세탁 건조기로는 최초로 판매량 1만대 고지에 오르는 등 연일 역대급 기록을 세우며 명실상부한 '올인원 AI 세탁 건조기'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다크 실버 스틸, 새틴 라이트 베이지, 에센셜 화이트 등 다양한 색상의 신제품과 실용성 높은 4.3형 액정표시장치(LCD) 스크린을 탑재한 신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개인에게 최적화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일상을 바꾸고 있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혁신적인 사용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 단독 건조기 수준의 독보적 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세탁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세탁과 건조 기능을 제품 한 대로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 상부 공간을 선반이나 의류 행거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콤팩트한 크기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의 대용량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까지 거뜬하다. 이에 더해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

한층 진화한 AI 기술로 개인별 최적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비스포크 AI 콤보는 차별화된 연결성과 사용성으로 일상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

고성능 칩과 타이젠 OS를 기반으로 한 7형 와이드 터치스크린 'AI 홈'을 활용하면 손쉽게 세탁·건조 기능을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기기를 제어하거나 유튜브 시청 등 멀티미디어 연동도 가능하다. AI 홈으로 스마트싱스와 연결된 다른 가전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거실에 있는 스마트 TV로 시청 중이던 콘텐츠를 이어 보거나 전화 수신, 음원 스트리밍, 인터넷 브라우저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빅스비(Bixby)'을 통해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해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의류 케어 가전의 핵심인 세탁·건조 성능도 AI를 활용해 향상했다. AI 세제 자동 투입은 세탁물 무게를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와 유연제를 자동으로 투입한다.

AI 맞춤 코스는 세탁물 무게, 옷감, 오염도를 감지해 최적의 알고리즘으로 세탁·건조한다. 옷감과 무게에 따라 최적의 버블 양으로 섬세하고 깨끗하게 세탁하고, 옷감과 건조도에 맞는 최적의 온도와 시간을 찾아 맞춤 건조해준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미세플라스틱 배출 저감은 필수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AI 절약 모드로 설정하면 에너지 효율화로 세탁할 때 최대 60%, 건조할 때 최대 30%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세제를 녹여 만든 풍성한 버블로 섬세하게 세탁해 옷감 마찰을 줄이는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로 세탁하면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줄어든다.

삼성전자 AI 기술의 집약체 비스포크 AI 콤보는 핵심 기능인 세탁·건조 기능 향상은 물론 제품 사용 방식까지 완전히 바꾸며 'AI 가전=삼성' 공식을 더욱 공고히 했다.

※AI 홈: AI 홈의 일부 기능에만 AI 기술이 사용됨. 다른 스마트 기기 제어를 위해서는 해당 제품이 AI 홈과 같은 계정의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돼 있어야 함. 빅스비 음성인식 기능은 네트워크 연결이 돼 있어야 함.

※AI 절약 모드로 누진 단계에 따른 에너지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사용 환경에 따라 스마트 미터기 별도 구매 필요.

[이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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