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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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추진된 ‘중소조선 스마트 생산혁신 지원 사업’의 1단계가 마무리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조선 산업과 대형 조선소 간의 스마트 생산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중소 조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과 전남테크노파크가 함께 참여했다.
기술 지원 분야에서는 중소조선업체의 생산현장에 적합한 자동화 솔루션, 사물인터넷(IoT) 및 네트워크 기술을 융합하는 연결화, 빅데이터 및 AI 기술을 접목하는 지능화 기술을 도입해 생산 공정의 스마트화를 이끌었다고 한다.
교육 분야는 재직자들이 스마트 생산기술을 숙달하고 현장에서 기술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스마트조선 운영, 자동화, IoT 및 네트워크, 빅데이터 및 AI 등 4개의 전문 과정으로 이뤄졌다.
부산, 울산, 경남, 전남 등 조선업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157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137개 기업과 1100여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업계 관계자는 “교육에 참여한 인력들은 스마트 생산기술을 활용해 중소조선업체의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는 중소조선업체가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부터는 2단계 사업으로 전환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새롭게 참여해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http://www.kos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진주 기자 jinj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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