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전국 곳곳이 영하권을 기록했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를 기록하고,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전망, 송민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마스크에 모자를 겹쳐 쓰고 장갑 낀 손을 주물러 보지만, 뚫고 들어오는 한기를 막긴 역부족입니다.
강원 산간 영하 16.1도, 철원 영하 13.5도, 서울 영하 6.2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겨울 가장 추웠던 아침이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시민들은 중무장한 채 따뜻한 음료와 핫팩 등으로 몸을 녹였습니다.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너무 추워가지고 핫팩도 가져오고 옷 많이 껴입었어요. (내일은) 더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와야 될 것 같아요."
전국적인 강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 파주와 철원 등 경기북부와 강원 산간은 영하 12도로 예보됐습니다.
낮부터는 평년기온 수준으로 오르겠습니다.
"서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19일 낮부터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밤사이 제주, 강원 동해안과 경상 동해안에는 최대 10㎝에 이르는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습하고 무거워 시설물 붕괴와 출근길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말인 일요일,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강추위가 또 찾아올 전망입니다.
송민선 기자(minsunolog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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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오늘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전국 곳곳이 영하권을 기록했는데요.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를 기록하고,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전망, 송민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마스크에 모자를 겹쳐 쓰고 장갑 낀 손을 주물러 보지만, 뚫고 들어오는 한기를 막긴 역부족입니다.
강원 산간 영하 16.1도, 철원 영하 13.5도, 서울 영하 6.2도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올겨울 가장 추웠던 아침이었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렀습니다.
시민들은 중무장한 채 따뜻한 음료와 핫팩 등으로 몸을 녹였습니다.
최민지 / 서울 도봉구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너무 추워가지고 핫팩도 가져오고 옷 많이 껴입었어요. (내일은) 더 준비를 단단히 하고 나와야 될 것 같아요."
전국적인 강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10도, 파주와 철원 등 경기북부와 강원 산간은 영하 12도로 예보됐습니다.
낮부터는 평년기온 수준으로 오르겠습니다.
남민지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풍이 불어 들어오면서 19일 낮부터 20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올라 평년 기온으로 회복하겠습니다."
밤사이 제주, 강원 동해안과 경상 동해안에는 최대 10㎝에 이르는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습하고 무거워 시설물 붕괴와 출근길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주말인 일요일,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강추위가 또 찾아올 전망입니다.
TV조선 송민선입니다.
송민선 기자(minsunolog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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