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는 혁신도시·기업도시를 품은 원주시의 중심에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두고 32개 학과를 운영한다. [사진 상지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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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한 입학처장 |
2025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상지대학교는 ‘지역과 성장하는 학생중심대학’으로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융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상지대는 2025학년도 정시에서 정원내 91명에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을 포함한 인원을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이월 인원은 514명이었으며, 올해 수시이월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상지대는 가군·나군·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하고 군별 복수지원도 가능해 수험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전형은 수능일반전형과 실기일반전형으로 구분되는데, 실기일반전형은 예체능계열 학과들이 대상이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80%, 학생부 20%의 비율로, 실기일반전형은 실기 70%, 수능 30%의 비율로 선발한다. 단, 한의예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능은 4개 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의 점수를 80%, 20%의 비율로 반영하기에 모든 영역을 골고루 잘한 학생보다 1~2과목이라도 특별히 잘한 학생들에게 더 유리하다. 수능점수는 백분위 성적으로 반영하고,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한의예과는 A형 21명, B형 15명을 모집한다. A형은 수능에서 수학을 미적분 또는 기하를 응시하고 과학탐구 2개를 응시한 학생들만 지원이 가능하며, B형은 응시영역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의예과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어·탐구(2과목 평균)·영어 각각 20%, 수학 40%로 다른 모집단위들과 차이가 있다.
상지대는 유연한 학사제도를 운용하고 있어 입학 후 전과와 다전공 이수가 자유롭다. 따라서 입학 이후라도 학생이 새로운 적성이나 관심 분야를 발견했을 때 진로·전공을 새롭게 개척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무전공학과인 자유전공학부는 계열 구분 없이 1학년을 마친 후 보건·의료계열 등 일부학과를 제외하고 어느 학과로든 자유롭게 진입할 수 있다.
상지대는 정시모집 수험생들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을 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상지대 입학처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입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문의하고 신속·정확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오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 오후 10시까지 인터넷으로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상지대는 혁신도시와 기업도시를 품은 강원도 원주시의 중심에 조성한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기반으로 32개의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의예과·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를 비롯한 메디컬 분야 ▶미디어·만화·문화콘테츠 등의 실감미디어 ▶동물·조경·스마트팜 등의 스마트농축산 ▶컴퓨터·전기전자·소트프웨어 등의 Digital 분야의 경쟁력 있는 학과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 현장에 밀착된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수도권과의 교통 편의성, 서울·경기 주요 지역에서의 통학버스 운행, 쾌적한 기숙사 시설 등으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전국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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