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양주 국지도 39호선 승리교사거리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까지 이르는 3㎞ 구간을 19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붉은색이 19일 개통한 승리교사거리~서양주IC 구간.(지도=경기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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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간은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 5.7㎞ 확·포장사업 구간의 일부로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도는 이날 함께 개통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 이용이 편리해 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양주시 서부권을 대표하는 홍죽산업단지를 비롯해 광적·백석면에 산재한 기업들의 물류차량 통행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사고예방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잔여구간인 서양주IC~상수4교차로까지 2.7㎞ 구간도 2025년에 조기 개통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교통흐름 개선은 물론 산단 기업들의 물류비용 절감,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남은 구간도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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