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0 (금)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단순 지식보다 지혜…주도권 갖고 일해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9개 그룹사 신입직원 공동연수 축하방문

인더뉴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가운데)이 그룹 공동연수 중인 신입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ㅣ신한금융그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최근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주어진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전날 경기도 기흥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공동연수 중인 그룹 신입직원들을 만났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이렇게 당부했습니다.


건강관리법을 묻는 신입직원에게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숨쉬기운동 같은 작은 움직임이라도 매일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보다 정돈된 채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며 규칙적인 루틴을 가져보라고 권했습니다.



인더뉴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그룹 신입직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ㅣ신한금융그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진옥동 회장은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그룹 일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공동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DS 등 9개 그룹사 신입직원이 함께 모여 그룹 역사·비전·문화 등 기본소양을 익히기 위해 각사 연수기간 중 이뤄지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6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진행중입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그룹 연수생을 팀 단위로 나눠 상호 팀워크를 다지고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팀 활동에서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신한금융은 설명합니다.



인더뉴스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이 그룹 신입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ㅣ신한금융그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그룹 공동연수와 각 그룹사 개별연수를 마친 뒤 신입직원들을 현장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2013~2023 iN TH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