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플로리다 팜비치 마라라고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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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미국 하원이 19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제한한 임시예산안을 통과시키지 못했다. 투표 결과는 찬성 174명 대 반대 235명으로 공화당 의원 38명이 반대표를 던졌고 민주당 의원 2명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미국 연방정부가 셧다운(업무일시중지)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20일 자정 전까지 임시예산안이 통과되지 못하면 기존 임시예산안은 만료되고 연방정부를 운영할 예산이 없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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