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감사 이벤트 포스터. 한국도로공사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주유소 브랜드인 ex-OIL의 도입 1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전국 200곳의 ex-OIL 주유소에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해당 기간 동안 ex-OIL 주유소에서 5만원 이상 주유한 뒤, 영수증을 행사 포스터나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3000명을 선정해 1월 중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상품권이 발송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ex-OIL 도입 이후 10년간 고객이 절약한 기름값 총액이 전국 주유소 평균 가격 대비 1조원을 돌파했다. 현재 ex-OIL 주유소는 전국 200곳에서 운영되며 일평균 약 18만400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
공사는 ex-OIL 주유소의 화장실 190곳을 전면적으로 리뉴얼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연말까지 완료될 이 작업은 주유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하고 위생 및 안전을 강화한 첨단 시설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민감한 위생 문제와 불법 촬영 위험을 원천 차단하는 설비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지난 10년 동안 고객이 보여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감사 이벤트와 화장실 개선 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ex-OIL 주유소가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