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낵김 브랜드 뵈르김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80만봉을 돌파했으며, 이는 하루 약 4,900봉, 1분당 3.4봉이 팔려나간 폭발적인 기록이라고 21일 밝혔다.
뵈르김은 주식회사 버추어컴퍼니의 블랑제리뵈르(BOULANGERIE BEURRE)에서 지난해 12월에 론칭한 제품으로, 버터 맛, 명란 맛, 트러플 맛, 불닭 맛 등 고급스러운 맛과 창의적인 콘셉트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밥 반찬과 스낵의 경계를 허물고 트렌디한 간식으로 재탄생한 뵈르김은 이미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는 등 글로벌 스낵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뵈르김 1주년을 맞아 출시된 전 세계 최초 타코 맛 김은 리얼 타코의 진한 향신료 풍미와 바삭함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 블랑제리뵈르 마케팅 담당자는 "뵈르김의 성공은 단순히 맛있는 김을 넘어, 김의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한 결과"라며 "1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타코맛이 김 스낵 시장에 새로운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뵈르김 탄생에는 50년 전통의 광천김과의 완벽한 협업이 일조했다. 전통의 깊은 맛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NO MEAL, IT’S SNACK!"이라는 슬로건처럼, 김을 반찬이 아닌 힙한 스낵으로 재해석한 점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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