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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굿파트너' 최유나 작가 "우주대스타 장나라 대상, 꿈이 현실 되다" 소감[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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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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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장나라의 연기대상 수상에 최유나 작가가 소감을 전했다.

22일 최유나 작가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장나라가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을 하는 순간, 자신의 아이를 안고 TV를 보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소감을 같이 적었다.

그는 "드라마에 도전하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저만 볼 수 있는 제 톡에 적었었다. 장나라 언니 연기대상. 그 꿈이 오늘 현실이 되었다"라며 "학창시절 이름만 들어도 설렜던 분. 첫 만남 전날엔 잠도 못 잤다. 저의 오랜 우주대스타 장나라배우님이 대상을 받고 제 이름을 불러 주시는 장면이 지난밤 꿈은 아니었겠죠?"라고 적었다.

앞서 장나라는 21일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유나 작가 겸 변호사가 집필한 드라마 '굿파트너'의 차은경 변호사 역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장나라는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모두 SBS에서 겪는 것 같다. '굿파트너'라는 제목처럼 진짜 굿파트너를 만나서 제가 이런 상을 만져볼 수 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드라마 동료들을 언급하면서 특히 "드라마의 기둥이자 저의 기둥이었던 남지현. 남지현씨가 있어서 많은 걸 할 수 있었다. 저한테도 복덩이, 저희 드라마에도 복덩이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은 최유나 작가 글 전문

7월 12일 첫방 전에 드라마에 도전하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저만 볼 수 있는 제 톡에 적었었답니다.

"장나라 언니 연기대상"

구체적인 목표가 아닌 그저 수험생이 책상앞에 서울대 써놓고 시작하는 그냥 그런 최대치의 꿈을요. 그런데 그 꿈이 오늘 현실이 되었네요.

학창시절 이름만 들어도 설렜던 분. 첫 만남 전날엔 잠도 못 잤고요. 저의 오랜 우주대스타 장나라배우님이 대상을 받고 제 이름을 불러 주시는 장면이 지난밤 꿈은 아니었겠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세상에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었던 마음까지 아름다운 남지현 배우님, 제가 원래 팬이었던 연기에 진심이고 매 순간 열심이신 멋진 김준한 배우님, 묵묵히 배우고 성장하려 애쓰시는 참 겸손한 표지훈 배우님, 신인작가인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신 원래 알던 분 같은 쾌남 명연기 지승현 배우님, 화려한 외모에 조용하고 맑은 성격의 너무 예쁜 한재이 배우님,그리고 어리지만 참 존경하게된 유나 배우님, 12.13부 열연해주신 곽시양 배우님 모두 수상 축하드립니다.

SBS 연기대상 관계자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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