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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최유나 작가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장나라가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을 하는 순간, 자신의 아이를 안고 TV를 보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소감을 같이 적었다.
그는 "드라마에 도전하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저만 볼 수 있는 제 톡에 적었었다. 장나라 언니 연기대상. 그 꿈이 오늘 현실이 되었다"라며 "학창시절 이름만 들어도 설렜던 분. 첫 만남 전날엔 잠도 못 잤다. 저의 오랜 우주대스타 장나라배우님이 대상을 받고 제 이름을 불러 주시는 장면이 지난밤 꿈은 아니었겠죠?"라고 적었다.
앞서 장나라는 21일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최유나 작가 겸 변호사가 집필한 드라마 '굿파트너'의 차은경 변호사 역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품에 안았다.
이날 장나라는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모두 SBS에서 겪는 것 같다. '굿파트너'라는 제목처럼 진짜 굿파트너를 만나서 제가 이런 상을 만져볼 수 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드라마 동료들을 언급하면서 특히 "드라마의 기둥이자 저의 기둥이었던 남지현. 남지현씨가 있어서 많은 걸 할 수 있었다. 저한테도 복덩이, 저희 드라마에도 복덩이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다음은 최유나 작가 글 전문
7월 12일 첫방 전에 드라마에 도전하며 상상할 수 있는 가장 큰 꿈을 저만 볼 수 있는 제 톡에 적었었답니다.
"장나라 언니 연기대상"
구체적인 목표가 아닌 그저 수험생이 책상앞에 서울대 써놓고 시작하는 그냥 그런 최대치의 꿈을요. 그런데 그 꿈이 오늘 현실이 되었네요.
학창시절 이름만 들어도 설렜던 분. 첫 만남 전날엔 잠도 못 잤고요. 저의 오랜 우주대스타 장나라배우님이 대상을 받고 제 이름을 불러 주시는 장면이 지난밤 꿈은 아니었겠죠?^^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세상에 이런 사람이 또 있을까 싶었던 마음까지 아름다운 남지현 배우님, 제가 원래 팬이었던 연기에 진심이고 매 순간 열심이신 멋진 김준한 배우님, 묵묵히 배우고 성장하려 애쓰시는 참 겸손한 표지훈 배우님, 신인작가인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신 원래 알던 분 같은 쾌남 명연기 지승현 배우님, 화려한 외모에 조용하고 맑은 성격의 너무 예쁜 한재이 배우님,그리고 어리지만 참 존경하게된 유나 배우님, 12.13부 열연해주신 곽시양 배우님 모두 수상 축하드립니다.
SBS 연기대상 관계자여러분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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