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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국민MC' 유재석 "한 치 앞 알 수 없는 답답한 상황" 탄핵 정국에 한 마디('핑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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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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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국민 MC' 유재석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 대한 심경을 에둘러 표현했다.

22일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이란 영상에는 배우 박신혜, 이동욱, 이상이, 이동휘, 임수정, 송지효, 차승원,을 비롯 샤이니 키와 가수 별, 다비치, 개그우먼 남창희, 유병재, 조혜련, 조세호, 홍진경 등 수많은 스타들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핑계고 시상식이 진행된 이후, 마무리 멘트를 하는 순간 유재석은 "1년 동안 저희 핑계고를 키워주시고 아껴주신 많은 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올 한 해 여러분이 계셨기 때문에 저희가 많은 웃음을 많은 분들께 드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지금 현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정말 마음이 답답해지는 상황이기도 한데,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다. 우리를 둘러싼 안개가 다 걷히고 우리의 일상을 꼭 되찾는 그날이 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현 시국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투표에 국회의원 300명이 전원 출석해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 결과, 찬성 204표, 반대 85표, 기권 3표, 무효 8표로 최종 가결됐다. 관련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처음 맞는 주말 오후, 전국 곳곳에서는 윤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체포와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집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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