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어머니 최인자 씨는 2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했다.
최근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개그맨 김준호와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 씨는 "결혼 날짜를 혹시 잡았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아뇨. 금시초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최 씨는 "조금 전에 알았다.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굳이 번호까지 왜"라며 떨떠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서장훈이 "3초 안에 김준호의 장점 3가지를 말해달라"라고 청하자 최 씨는 "성격 좋고 개그기 있고..."라고 답했다. 뒤이어 급하게 "인물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또 최 씨는 예비 사위에게 바라는 점에 대해 "담배가 건강에 좋지 않으니 금연 했으면 좋겠고 체력 단련도 했으면 좋겠다. 너무 귀가 얇은 것도 걱정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22년 4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미우새’를 비롯해 ‘신발 벗고 돌싱포맨’, ‘독박투어’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방송을 통해 수차례 결혼 계획을 언급했던 두 사람은 마침내 내년 결혼을 결정하고 예식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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