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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한화오션-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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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형 3000톤급 KSS-Ⅲ (차세대 질소혼합형 장수명 PEMFC 모듈 탑재 연료전지체계) 개조개발’ 과제를 수주했다.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잠수함을 수출한 경험과 해외 수출 전담 및 전문 연구 조직을 갖춘 한화오션이 주관하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8년까지 수출 잠수함용 연료전지체계의 핵심 구성 요소를 확보할 계획이다.

잠수함은 해군 전력의 핵심 무기체계로 잠수함이 장시간 잠항하기 위해 외부 공기의 공급 없이도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기불요추진체계(AIPS)가 사용된다. 특히 연료전지를 활용한 AIP 시스템은 2주 이상의 잠항을 가능하게 하며 다른 공기불요추진 기술에 비해 효율성이 높고 소음과 진동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용, 민수 선박 및 군용 무인잠수정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수출형 잠수함용 연료전지 모듈을 개발하고 원천 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진 경쟁사들보다 우수한 성능의 연료전지체계를 개발하고 이를 수출형 잠수함에 적용해 글로벌 잠수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전기연구원, ‘제1회 국방기술 발전 워크숍’ 개최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19일과 20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1회 국방기술 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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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KERI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해군본부, 한국선급 등 대한민국 국방 기술을 이끌어가는 핵심 기관들은 물론 다양한 방산 업체 관계자들도 함께해 상호 R&D 추진 현황 공유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 KERI는 △연구원 국방 분야 기술 현황 및 계획(손홍관 국방기술전략실장) △잠수함 추진체계 ‘전기선박육상시험소(LBTS)’ 사업추진 현황(이현구 전기추진시스템연구센터장) △전기추진 선박용 상반회전 마그네틱 추진 기술(홍도관 책임) 소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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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전문가 발표는 △국방 중소벤처기업 육성 정책 및 발전 방안(방위사업청 김태민 사무관) △국방전략기술 중장기 추진 전략(국방기술진흥연구소 이종익 책임) △국방신속획득제도 및 사업추진 방향(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이영철 육군대령) △군산학연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해군 R&D 기술기획 추진 방향(김성훈 해군 중령) △항공우주 시대, 요즘 전쟁과 에너지 안보(한양대 김태욱 교수) △상태기반진단(CBM) 기술 현황(한국선급 노대욱 책임)으로 구성됐다.

◆경남에너지, 굴착공사 사고예방 홍보 캠페인 시행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신창동)는 지난 1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본부(본부장 추석권)와 함께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창원시 용지호수공원(공사현장)에서 ‘굴착공사 사고예방 홍보 캠페인’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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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굴착공사로 인한 매설 도시가스배관을 보호하고 가스안전수칙 홍보를 통한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굴착공사 EOCS(굴착공사정보지원시스템)신고 안내와 함께 가스안전수칙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남에너지는 굴착공사 사고방지 내용이 안내돼 있는 팜플렛과, 가스 안전사용 가이드가 포함된 물티슈 등을 공원 방문객과 굴착공사 관계자들에게 배부해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를 진행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도약기 창업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행사 개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성만 센터장 직무대리)는 미래경영자클럽과 협업해 19일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24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에 참가하는 도약기(창업 3년~7년차) 창업기업들과 미래경영자클럽 회원사 및 경상남도 창업지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형 중견·중소기업-스타트업 비즈니스 매칭’을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경상남도가 후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사업은 이번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 기회를 확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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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상남도는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과 중견·중소기업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자금 지원, 정책 연계, 판로 개척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러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이 지역 산업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남형 중견·중소기업-스타트업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지역의 중견·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간 효율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상생협력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확보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번 행사에는 에프원공조, 일렉필드퓨처, 주식회사 스마트조선엔지니어링이 선정돼 참가했다.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제품)에 대해 소개하고 중견·중소기업과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있는 비즈니스 분석과 의견을 나눴다.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인 에프원공조와 미래경영자클럽 회원사인 건영테크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로의 기술력을 협업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로 약속했다.

◆창원상의, ‘2024 으라차차 희망 떡 나누기 행사’ 개최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는 20일 마산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달하기 위해 창동시장에서 ‘2024 으라차차 희망 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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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최재호 회장을 비롯한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상공의원, 마산경제살리기추진위원회, 창동상인회,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창원시활성화재단 등 총 50여명이 참여해 창동시장 내 440여개의 점포 상인과 창동을 방문한 시민에게 떡국떡과 백설기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과 함께 힘찬 기운을 나눴다.

최재호 회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중요한 버팀목이며 이번 행사가 지역상인과 시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고 함께 호흡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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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는 2021년부터 매년 연말마다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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