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급식데이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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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가 동절기 학생들에겐 건강을 챙기고 농가엔 소득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19일 논산 딸기와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건강급식데이에는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59개교(총 1만981명)를 대상으로 논산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 논산딸기 1722kg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육군병장 논산딸기는 수확 전 농가 포장에서부터 출하 전 농약 안전성 검사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쳐 선별된 양질의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로 손꼽히고 있다.
김용헌 논산계룡농협 전원일기 딸기공선회 회장은 "지역 농가도 돕고 겨울철 아이들의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고 맛 좋은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학교급식 지원 정책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를 학교에서 신선하게 먹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맛있고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꾸준히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급식데이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급식을 학교에 제공,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논산=유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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