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들로 붐비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 모습./사진제공=포스코이앤씨 |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 상봉터미널 자리에 선보이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견본주택에 내방객이 끊이질 않으며, 뜨거운 분양 열기를 나타냈다. 향후 5개 노선(예정)을 누리는 펜타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단지를 시작으로 상봉·망우 일대 대형 개발사업이 연이어 진행될 계획이다 보니 관심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서울 중랑구 상봉동 일원에 들어서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견본주택에 개관 후 3일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
추운 날씨에도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대기하고, 견본주택 내부에도 전시된 모형도와 각종 개발호재, 유니트 등을 유심히 살펴보는 내방객으로 붐볐다. 또한 상담석에는 구체적인 개발 계획과 지역 가치에 대한 전망 등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상담하는 사람들로 가득 채워졌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내방객들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인 것은 단연 입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필두로 상봉 일대 대형 개발사업이 연이어 예정돼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를 고려하는 방문객도 적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실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들어서는 상봉터미널 일대는 대규모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상봉재정비촉진8구역은 48층 주상복합으로 준공을 마쳤고, 상봉재정비촉진지구에는 4개의 촉진구역(7~10구역)과 상봉9-I 존치관리구역, 상봉특별계획7구역 등이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상봉13구역, 곳곳에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 상봉역 앞 상봉역 역세권청년주택도 추진되고 있어 이 일대 주거환경이 크게 변화할 전망이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사업도 추진되며, 상봉터미널 인근 면목동 88-93번지 일대 4만4000여㎡ 부지에 기존 저층 주거지를 재개발해 116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소형부터 대형까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평면으로 선보여 입주민 주거 편의를 극대화한 설계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39㎡, 44㎡는 소형이지만 넓은 거실이 특징이며,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는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기대된다.
84㎡는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에 유리하고, 98㎡는 개방감이 돋보이는 광폭 주방 설계를 통해 일상 속에서 품격을 높였다. 118㎡는 5베이 구조로 나와 더욱 넓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5개의 노선을 한 번에 누리는 펜타역세권 입지에 들어서고,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많은 고객분들이 견본주택에 방문해주신 것 같다”며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이 상봉 일대 대규모 개발의 선두주자 단지로 꼽히는 만큼 청약에서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지하 8층~지상 49층, 5개 동, 전용면적 39~118㎡, 공동주택 총 999가구 규모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추후 공급되는 오피스텔(전용 84㎡, 총 308실)과 판매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도 함께 건립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으로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예정이다. 당첨자발표는 재년 1월3일, 당첨자 계약은 1월14일~16일3일간 진행 예정이다.
특히 전용면적 98·118㎡ 타입의 경우 계약금 5%(1차 5000만원 정액제, 30일 이내 잔금) 등을 제공해 초기 자금 조달을 수월하게 했고, 전용면적 39·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 혜택으로 내 집 마련 부담을 낮춰 투자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로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9년 하반기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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