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월드비전에 기부금 1000만원을 증정하고 있다. /한미반도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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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장비회사 한미반도체가 연말연시를 맞아 국내외 11개 단체에 1억 3000만원의 장학금과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반도체는 2019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굿네이버스,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심장재단, 국경없는의사회, 월드비전, 대한적십자사, 프로젝트 솔져 등 총 11개 단체에 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한미반도체 김정영 부사장은 “앞으로도 저소득, 피해 학대 아동, 자립준비청년 그리고 심장병 환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통해 도움과 희망을 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80년 설립된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시장에서 44년의 업력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10년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평균 76%가 넘었으며, 전 세계 약 320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장우정 기자(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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