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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는 글로벌 IT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 AI(인공지능) 휴먼 서비스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를 제공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PERSO.ai의 첫 번째 글로벌 기업 공급 계약 건으로, 계약의 주요 골자는 이스트소프트의 PERSO.ai를 활용해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이스트소프트는 PERSO.ai를 기반으로 한 △AI 휴먼 제작 △디지털 뉴스레터 △비디오 키노트 △테크 데모 △발표 및 교육과 관련한 콘텐츠 제작과 영상 번역 서비스를 마이크로소프트에 지원한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 상무는 "글로벌 기업에서 PERSO.ai의 구체적인 사용성을 마이크로소프트와 체결한 계약을 통해 명확히 확인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 많은 기업이 PERSO.ai를 도입하도록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스트소프트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PERSO.ai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ERSO.ai의 글로벌 론칭은 지난 5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이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애저(Azure)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인 AI 서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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