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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지난 20일 기관 내 폭력을 예방하고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폭력예방 및 조직문화개선 노사공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학원은 매년 폭력예방 계획을 수립해 교육,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를 통해 직원과 내원객이 폭언과 폭행 등 폭력의 심각성을 깨닫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노사가 공동으로 폭력근절에 나서 원장과 보직자, 노동조합 간부들이 폭력예방 홍보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착용하고 병원과 사무실을 돌며 피켓 홍보를 통해 병원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폭력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올해 교육에서는 전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을 비롯해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 보직자 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여러 폭력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책을 제시했다. 의학원은 존중 호칭 사용 캠페인, 폭력예방 안내방송, 원내 옥외 전광판 홍보문구 송출 등을 상시로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폭력 사건을 조사하고 심의하는 폭력 피해구제 체계를 수립하여 폭력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이진경 원장은 "의학원은 폭언, 폭행, 갑질 등 폭력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내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기관 내 폭력을 근절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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