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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중앙보훈병원 중소기업 성과공유 활용 사회공헌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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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섭 기자]
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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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산하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신호철) 보장구센터는 성과공유 기업과 함께 지난 18일과 20일에 지역 복지시설에 휠체어 등 물품 기증 사회공헌활동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오소피아와 함께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휠체어 2대, 20일에는 ㈜하우메디케어와 함께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센터장 이규인)가 추진하는 성과공유제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제도는 보장구센터가 보유한 특허 기술을 민간 중소기업인 하우메디케어(대표 곽준호)와 오소피아(대표 김경남)에 무상으로 이전하고, 매년 매출액의 3%를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보장구센터는 2018년 '요천추 척추보조기'와 2021년 '어깨 외전보조기'에 대한 특허를 취득하며,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기술 상용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공유제는 기술혁신과 더불어 경제적, 사회적 성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보장구센터는 ㈜하우메디케어와 대‧중소기업 간 우수한 협력 활동을 인정받아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동반성장 우수사례인 『윈윈 아너스(WIN-WIN HONORS)』에 선정된 바 있다.

중앙보훈병원 보장구센터는 "앞으로도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특허 기술을 활용해 민간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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