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의 시책 TOP10 선정…도민 제일주의 바탕 우수시책 발굴·추진 지속 노력
11월 15일, 목포대 송하철(오른쪽) 총장과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대학통합합의서에 서명하고, 2026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목표로 2024년 12월까지 대학통합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목포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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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전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 TOP10 중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됐다.
우수시책은 1조4000억 원 투자 실현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전남 K-관광 닻을 올리다!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벼멸구 등 농업재해 인정,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지급 등 4건이다.
장려시책으로 수도권 2시간대 철도시대 개막 ‘전라선 고속화 철도’, 20년 도민 숙원 결실 ‘강진~완도 고속도로 예타 통과’, 우주발사체 핵심 인프라 예타 면제 3관왕 1조725억 원 확보, 세계 김 시장 선정을 위한 김 양식장 확대, 화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등이 선정됐다.
올해의 시책 TOP10은 한 해 동안 전남도에서 추진한 주요 시책 35건을 대상으로 1차 내부 직원 심사와 학계, 언론인, 연구원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은 지역 상생·화합과 통합정신을 바탕으로 국립목포대학교와 국립순천대학교의 통합 합의를 이끌어 내며, 200만 전남도민의 건강권을 확보하고 지역 공공의료 사령탑 역할을 할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의 단초를 만든 점 등을 인정받았다.
1조4000억 원 투자실현, 여수묘도 LNG허브터미널은 전남도가 정부, 공사 등 20개 참여기관과의 협상을 적극적으로 주도해 1조 원 규모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실현하고, 사업 착공까지 이끈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 K-관광 세계화 프로젝트 닻을 올리다!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은 3년간 이어지는 로컬 관광프로그램 릴레이로 지역 관광 활력을 통한 체류형 생활인구 증가가 기대된다는 점과 세계적 축제와의 관광교류를 통해 글로벌 관광 위상을 높일 관광프로젝트의 성공적 출발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최초 건의, 끈질긴 설득, 인과관계 입증으로 벼멸구 등 농업재해 인정은 농업재해로 인정하지 않던 이상고온에 따른 벼멸구 피해 인과관계를 입증하고, 정부에 건의한 끝에 피해농가에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농업재해법 개정안을 의결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지급! 출산은 OK, NOW 전남!은 인구소멸 대응 차원에서 전남 출생아에 대해 1세부터 18세까지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고, 적극적인 중앙부처 협의와 도-시군 협력을 이끌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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