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매출성장률 달성을 위해 철강 부문은 고성장·고수익 지역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 부문은 제품·공정 기술혁신으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POSCO홀딩스 로고. /POSCO홀딩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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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는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에 집중하고 미래 유망 사업을 발굴하는 ‘2코어 플러스 뉴 엔진(2Core+New Engine)’ 전략을 추진한다. 그룹 내 단위 사업별로 수익성과 투입 자본을 동시에 평가하는 ROIC 지표를 활용해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7월 발표한 중기 자사주 소각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3년간 총 6%의 자사주를 소각한다. 또 포스코홀딩스 별도 잉여현금흐름의 50~60%를 재원으로 주당 1만원의 기본배당을 지급한 후 잔여 재원을 추가로 지급해 최소 2조3000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자사주 중 2%를 소각했고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신규 매입 및 소각했다. 올해 현금배당은 3분기까지 주당 7500원을 지급했다.
양범수 기자(tigerwater@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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