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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야당 단독으로 열린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마 후보자가 인사청문특별위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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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3일 야당 단독으로 열린 가운데 박지원 인사특위 위원장이 마 후보자에게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마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국회 헌법재판소 재판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인사특위)에 출석했다.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계엄군이 국회 창문을 부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것이 헌법의 틀로 이뤄졌다고 생각하는지" 물었고, 마 후보자는 "탄핵 심판에서 쟁점으로 등장할 것 같아 말씀드리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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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마 후보자가 박지원 인사청문특별위원장에게 선서문을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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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박주민 의원이 마 후보자의 답변을 지켜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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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지원 인청특위 위원장은 마 후보자에게 "지금은 재판관이 아니다"라며 "모두가 아는, 당시가 전쟁 상황이었냐에 대해서도 답변을 회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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