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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30일,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청렴 토크 콘서트에서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직원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출처 : 대한적십자사) |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년 연속(2021~2024년) 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외부 업무관계자 및 내부 직원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기관 부패사건 발생 현황 및 부패실태를 평가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1~5등급까지 평가하는 체계입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노력도 2등급, 체감도 2등급을 받아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직유관단체그룹(33개 기관) 내 ‘최고등급’을 획득하며 다시 한번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입증했습니다.
적십자는 올해 부패 예방·근절에 대한 자구적 노력을 높이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제도개선, 소통확대, 교육강화 등 종합적 개선을 추진하였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한층 높였습니다.
경기도 화성 배터리 공장 및 인천 아파트 화재 피해자 지원, 집중호우 및 온열질환 이재민 구호, 우크라이나 구급차 전달, 가자지구 및 수단 등 무력충돌 민간인 구호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으며, 사회적 약자 지원, 대국민 헌혈 운동, 공공의료사업 등 인도주의 활동을 보다 투명하게 수행하며 공공성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김철수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의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은 그간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 얻은 결과”라며 “국민의 신뢰를 기반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적십자 고유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바탕으로 청렴하게 인도주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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