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태백 오투리조트와 무주덕유산리조트가 겨울철 대표 즐길거리인 눈썰매장을 지난 20일 개장했다.
태백 오투리조트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오전권·오후권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시간대에 맞춰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혼잡 시간을 피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시즌, 시설과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오투리조트의 눈썰매장은 평균 폭원 27m, 길이 100m로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 편의를 위해 무빙워크를 설치해 눈썰매를 쉽게 반복해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눈썰매장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예정으로, 내년 3월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토요일에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야간으로도 운영된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겨울철 눈썰매장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놀이 공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특별한 장소”라며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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