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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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게 26일 경찰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23일 경찰은 언론 공지를 통해 추 의원에게 지난 18일 두 번째 출석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내란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일 계엄령 발령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계엄 해제 표결 연기를 요청하거나, 비상 의원총회를 당사로 소집하며 자당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앞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등은 추 의원을 내란 사태 공범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에선 의원직 제명을 추진하기도 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1차 탄핵소추안이 정족수 미달로 부결된 직후인 지난 7일 원내대표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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