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부처 합동 공모서 2개 과제 선정...국비 30억 확보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수출·투자 유치 유공 격려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충남상상누림터’ 개소
충남문화관광재단, 내년 2월 7일까지 예술지원사업 공모
충남도가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총 4곳이 선정되면서 국비 455억원을 확보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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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총 4곳이 선정되면서 국비 45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토부 계획 발표 이후 도시재생사업과 뉴빌리지사업에 대응한 전략계획 수립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6개 시군에서 8개 사업을 발굴해 신청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날 지역특화재생 6곳, 도시재생인정사업 3곳, 뉴빌리지사업 32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8곳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도는 당초목표인 3곳을 넘어 4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서천군 장항읍(지역특화재생) △천안시 원성2지구(뉴빌리지) △금산군 상리지구(뉴빌리지) △청양군 청양읍(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이다.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은 역사ˑ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추진 및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천군 장항읍에 총사업비 508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뉴빌리지사업은 전면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소규모 민간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천안시 원성2지구는 총사업비 250억원, 금산군 상리지구는 총사업비 454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은 추진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지원해 지역문제 해결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청양군은 8억 8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4개 부처 합동 공모서 2개 과제 선정...국비 30억 확보
충남도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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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법무부가 합동 추진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 협업 프로젝트’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또는 농촌협약을 체결한 지자체의 연고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이 주도해 인구감소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역 연고 분야 사업 모형 발굴 및 사업화 등을 지원,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천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팅 사업 △청양군 특화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사업이며,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추진한다.
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0억 원을 투입해 각 시군에 특화된 해양바이오산업과 구기자·맥문동 활용 6차산업을 육성한다.
서천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팅 사업은 해양자원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해양바이오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술 융복합 서비스 결합 고부가가치 컨설팅 △혁신 역량·기술 경향 교육 및 기업 요구·건의 사항 관리·관찰(모니터링) △제품 개발 고도화를 위한 전략형 사업화 △성장 가능 유망제품 맞춤형 통합 지원 △생산공정 효율화 및 가동 활성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기부(시군구 연고산업 육성)를 중심으로 행안부(지역 기반), 법무부(외국 인력), 지자체(정주 여건 개선) 간 협업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방소멸, 인력 부족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청양군 특화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 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사업은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성장 기반 강화를 목표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컨설팅, 생산성 향상, 인력 채용 프로그램, 지역 브랜드 제고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촌 재구조화에 따른 농촌산업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입주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고 중기부의 농촌특화 기업 지원을 연계해 농민과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청양군이 필요로 하는 외국인 정착을 유도하고 청양군 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사업에 앞서 2006년부터 26개 과제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 선정된 과제 3건(보령, 논산·서천, 부여)은 현재 추진 중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내년 2건의 사업이 선정된 만큼 인구소멸지역 내 육성 중인 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더 나아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수출·투자 유치 유공 격려
충남도는 23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제61회 충청남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수출·투자 유치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 등을 격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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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23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제61회 충청남도 무역의 날 기념식’을 열고 올 한 해 수출·투자 유치 분야에 이바지한 개인과 기업 등을 격려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관계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충남 투자통상 성과 영상 상영, 정부 포상 전수 및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무역의 날은 무역 균형 발전과 번영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도는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를 격려하고자 매년 자체 기념식을 개최해 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테이진리엘소트코리아 1억불탑, 회명산업 5천만불탑, 영화테크·세종기술·동남합성 3천만불탑 등 수출의 탑에 이름을 올린 52개 도내 기업에 정부 포상을 전수했으며, 대원케미칼 철탑산업훈장 등 정부 개인 표창 16건도 전수했다.
아울러 도는 수출 분야 13건, 투자 유치 분야 11건 등 도지사 표창으로 총 24건도 시상했다.
수출 분야에선 에이엠티·미코명진·아라·파워오토로보틱스 등 4개사에 수출탑을, 조준형 바이오시엠 전무·조정식 하나메탈코리아 대표 등 9명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투자 유치 분야에선 권오주 충남개발공사 실장·박우찬 LG화학 팀장 등 3명에 외국인 투자지역 관리 유공자 표창을, 코닝정밀소재·한국유미코아배터리머터리얼즈·에니라이브 등 8개사에 외국인 투자 유공 기업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돼준 기업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올해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 산업부 선정 투자 유치 우수 지자체라는 놀라운 성과는 국내외 산업 현장에서 밤낮없이 애쓴 기업인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부품과 이차전지, 반도체 같은 첨단산업부터 김, 화장품 등 소비재산업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와 고용을 책임지는 중소기업 덕분에 충남경제가 있고 도민의 안정된 삶이 있다”라면서 “도는 우리 중소 수출기업 모두가 내년에도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충남상상누림터’ 개소
충남도는 23일 보령시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충남상상누림터에서 충남상상누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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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 장애인을 위한 실감 콘텐츠 체험공간인 ‘충남상상누림터’가 문을 활짝 열었다.
도는 23일 보령시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충남상상누림터에서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 정재호 복지관장, 장애인, 보호자,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상상누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교육, 놀이, 관광, 스포츠 등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체험공간이다.
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마라톤존, 미디어존, 아쿠아존, 스포츠존, 리빙존, 쿠킹존을 조성했으며, 95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유관기관, 학교, 기업과 협력해 상상누림터를 활용한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고, 비장애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져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곽행근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지역 장애인들이 평소 희망해 온 활동을 디지털 환경에서 직‧간접적으로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여건을 마련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역사업을 적극 발굴해 장애인의 재활 및 자립 지원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문화관광재단, 내년 2월 7일까지 예술지원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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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지난 20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총 49일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예년보다 한 달여 앞당겨 진행되며, 이를 통해 하반기에 집중되던 예술 활동을 연초부터 준비하고 연중 원하는 시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 예고는 지난 11월 22일에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지원신청 기회를 놓치는 예술인이 없도록 기존 34일보다 15일 늘어난 총 49일간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 대상 사업은 ▲생애최초창작지원 ▲신진예술창작지원 ▲충남문학예술지원 ▲충남시각예술지원 ▲충남음악예술지원 ▲충남문학예술지원 ▲충남무용예술지원 ▲충남전통예술지원 ▲충남보전예술지원 ▲충남다원예술지원 ▲예술연구과정지원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사회적가치특화지원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충남예술교류지원(협력/거점) 등 총 15개의 충남예술지원사업과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관광재단 누리집의 공모안내 자료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정]
김태흠 충남지사는 24일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한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4일 오전 9시 청 내 7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24일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열리는 충남 대전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4일 오후 12시 용봉산 초입 돌산가든에서 열리는 환경미화원 격려물품 전달식에 참석한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24일 오후 4시 30분 무주군청에서 열리는 3도3군 관광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24일 오전 11시 집무실에서 열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수탁 협약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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