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서는 2025 산청방문의 해 사업에 대한 설명과 결의문 낭독, 응원피켓 퍼포먼스 등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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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대한 민간추진단은 산청군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산청군 웰니스코디네이트 협동조합, 사회단체 및 관광업계 종사자 등 각계각층의 50여 명으로 구성됐다.
민간추진단 단장에는 양일동 문화관광해설사가 임명됐다. 민간추진단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방법으로 2025 산청방문의 해를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산청관광의 안내자 역할과 행정과 민간의 협업 주도 등 산청관광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산청군은 ‘건강한 즐거움이 함께하는 WELLNESSMATE 산청’이라는 주제로 2025 산청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으며 축제와 연계한 이벤트, 야간관광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양일동 민간추진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민이 동참하는 2025 산청방문의 해를 만들겠다”며 “산청을 사랑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민간추진단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민관이 협력해 내년 산청방문의 해를 성공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청군, 겨울철 안전관리 대책 회의
산청군은 안전관리 대책 회의 열고 한미영 산청부군수, 숙박시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전통시장, 행사 등 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시설별 안전 점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겨울철 세부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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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자체 점검, 지자체 현장 점검, 관계기관 합동 점검 등 철저한 점검과 홍보, 교육을 통해 겨울철 화재 예방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역축제와 해돋이 행사 등 연말연시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행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는다.
한미영 부군수는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체계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 합동설계단 운영 돌입
산청군은 23일 합동설계단 운영에 돌입했다. 합동설계단은 2025년 시행할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등 건설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내년 2월 14일까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읍면 토목직 공무원 23명을 3개반으로 편성해 운영된다.
이들은 주민숙원사업 등 총 282건 152억원 규모의 사업에 대해 자체 실시설계 작업을 추진한다. 이번 합동설계단 운영으로 10여 억원의 용역비가 절감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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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년 2월 중순 마무리를 통해 동절기 시공 중단 해제와 동시에 사업을 조기 발주한다. 또 설계기술 노하우 공유와 전수를 통해 토목직 공무원의 직무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명 건설과장은 “현장 조사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합동설계단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 성황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단장 권순경)이 주최하고 (재)산청군향토장학회가 후원한 ‘제6회 산청청소년관악합주단 정기연주회’가 20일 신안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 지역민 후원단체 관계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연주회에서는 40명의 단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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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상호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올해 대한민국 학생오케스라 페스티벌 지역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Standard March’와 ‘Ascentium’,‘Mood Romantic’, ‘Encore!’, ‘The Blues Brothers Revue’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권순경 단장은 “앞으로도 음악적 소질과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집중 발굴해 문화 예술 콘텐츠의 질적 향상과 지역사회 화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농협·군지부·축협,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기탁
23일 NH농협산청군지부와 산청군농협, 함양산청축협이 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300만원을 기탁했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김병환 NH농협산청군지부장,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박종호 함양산청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임직원의 마음을 담은 기부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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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올해 1월 김병환 지부장의 기부를 시작으로 동남해농협, 진주서부농협 등 상호 기부를 통해 총 3550만원을 기부하며 산청군고향기부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소중한 기부가 실질적인 산청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병순 병정영농조합법인 대표, 산청군향토장학금 기탁
현병순 병정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향토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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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순(61) 대표는 병정영농조합법인 설립과 산청군쌀전업농연합회 사무국장 역임 등 쌀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병순 대표는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역사회 위한 나눔 활동
23일 김태훈 동양당한약방 원장이 군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태훈 원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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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은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성품(15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물품은 산청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생산한 배추, 양파, 생강, 고구마 등 김장재료다.
산청로컬푸드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농민들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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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등면 체육회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군민체육대회의 수익금과 자체 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박호규 신등면 체육회장은 “지난 총회에서 해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기로 정관을 개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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