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훈 기자] 충북 옥천소방서는 23일 겨울철 전기용품의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전기용품 화재의 원인으로는 부주의, 전선과열, 제품의 노후화, 콘센트 과부화 등이 있다.

지난 2020년도에 청산면의 한 주택에서 전기 판넬에 의한 화재로 재산피해 461만원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

전기용품 화재 예방수칙으로는 △안전 인증(KC 마크) 제품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장판을 접거나 구겨서 사용하지 않기△전기제품 미사용 시 전원 차단 △온도조절기에 충격을 가하지 않기 등이다.

김영준 서장은 "편리하게 사용하는 만큼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옥천=천정훈 기자

사진=관련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