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기술을 사용하는 기업 유니티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2025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유니티 부트캠프' 교육생을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부트캠프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을 지원하고 유니티6 최신 기술 기반으로 한 K-디지털 트레이닝 과정이다. 게임 개발자와 3D콘텐츠 제작을 꿈꾸는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의 교육과 취업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이번 캠프가 바련됐다.
이번 부트캠프는 컴퓨터 언어와 유니티 엔진에 관한 기초 지식이 있는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구별해 맞춤형 클래스를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전공자 수업에서는 유니티6 엔진과 C# 기초 개념을 학습한 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공자는 유니티6 C# 프로그래밍 심화 단계를 시작으로 난이도 있는 프로젝트 실습을 한다.
이번 부트캠프에서는 다양한 최신 IT 기술 장비를 활용한 프로젝트 과제도 진행한다. 모션캡처 장비를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XR 콘텐츠 개발, 프로젝트 매핑 방식 등 과제를 수행한다.
본 과정은 교육생의 실무적 역량을 키우는데 집중한다. 유니티 공인 강사의 지도 아래 현업과 유사한 실습,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를 갖는다. 또 Unity Certified Associate(UCA) 인증 시험 취득을 위한 응시료와 UCA 인증 시험 특강이 제공된다.
이 부트캠프에 최종 선발된 교육생은 교육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하며 매월 31만6000원의 훈련 장학금 혜택도 준다. 지원서 제출 후 면접과 입과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 기간은 오는 2025년 1월 20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6개월 120일 동안 진행된다.
한편 이 캠프는 오는 1월 13일까지 유니티 푸트캠프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HRD-Net, 고용24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주경제=나선혜 기자 hisunny20@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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