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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따뜻한동행, 에스알·강남 세브란스병원과 3자 사회공헌 업무협약…장애인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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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왼쪽부터) 이광재 따뜻한 동행 상임대표, 이지현 강남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장, 염경하 에스알 혁신상생처 부장 [사진=따뜻한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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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과 강남세브란스병원, 따뜻한동행이 지난 20일 장애인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3자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염경하 에스알 혁신상생처 부장, 이지현 강남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장, 이광재 따뜻한동행 상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공헌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는 장애인 당사자의 특성에 맞춰 제공되며, 장애인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학업, 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체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협약을 통해 4명의 전도유망한 장애인에게 첨단보조기구가 지원돼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염 부장은 "역량 있는 장애인들이 첨단보조기구를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 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 상임대표는 "에스알과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따뜻한 후원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첨단보조기구지원 사업은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그들이 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중심의 복지사업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한편, 따뜻한동행은 2010년에 설립된 순수 비영리 단체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아주경제=이건희 기자 topkeontop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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