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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목)

"떙큐 엔비디아" TSMC, 장중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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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TSMC 로고[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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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파운드리 대만 TSMC 주가가 장중 사상 최고가를 찍었다.

24일 대만증시에서 TSMC 주가는 장초반 1.4% 상승한 1,095.00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월 8일 경신한 사상 최고가를 넘어섰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가 3% 넘게 급등하면서 엔비디아를 최대 고객사로 둔 TSMC의 주가도 함께 날아오르는 모습이다.

AI(인공지능) 열풍에 힘입어 TSMC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84% 올랐다.

프랑스 에셋 매니저 회사인 LFDE의 케빈 넷 아시아주식 책임자는 “(다른 종목을 찾을 필요 없이) TSMC는 여전히 AI 섹터에 투자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면서 다음 촉매제는 다음 달 열리는 CES 2025에서 엔비디아가 발표할 내용과 곧 있을 TSMC의 실적발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TSMC는 12월 분기에 3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매출 총이익률은 58.3%로 202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짚었다.
아주경제=이지원 기자 jeewonle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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