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엔 업사이클링 제품 장애 아동 가정에 기부
휠라코리아가 의류 폐기물을 재활용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하는 '리턴 투 케어(Return to Car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의류 폐기물 저감과 제품 생애주기 연장을 위한 활동이다. 소비자는 오래되거나 더 이상 입지 않는 바람막이 재킷을 매장에 기부하는 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휠라 매장(아웃렛·키즈·언더웨어 매장 제외)에서 진행된다. 기부 참여자는 즉시 사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기부를 통해 수거한 바람막이는 스트링백으로 재탄생해 자립 준비 청년 3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1월 진행한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3.5t의 의류를 책상과 의자 140여개로 업사이클링해 장애 아동 가정과 시청각 중복 장애 교육센터에 전달했다. 휠라코리아는 캠페인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부터 일부 매장에 의류 수거함을 설치해 상시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황도은 수습기자 doni829@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