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 [사진=NH아문디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24일 주주총회 결의를 통해 길정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길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파생상품개발팀장, 재무관리팀장, 농협상호금융 금융상품개발단장, 증권운용부장, 충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 2년간 농협은행 자금운용 담당 부행장을 지냈고 이듬해 농협금융지주 에셋전략 담당 부사장을 겸하면서 NH아문디운용 주요 발전 방향에 기여했다.

NH아문디운용 관계자는 "길 신임 대표이사는 금융상품개발과 자산운용 분야에서 30여 년간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금융지주 부사장 역임 시 2대 주주인 아문디와 협력한 경험을 기반으로 NH아문디운용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아주경제=장수영 기자 swimming@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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