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대곡역서울역 방문
철도시설물 및 승강기 등 안전관리 대책 점검
GTX-A노선./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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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지숙 기자 =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을 앞두고, 24일 현장 안전관리에 나섰다.
GTX의 첫 번째 노선인 GTX-A노선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운정중앙역과 화성시 동탄2 신도시동탄역을 잇는다. 11월 기준 수서역~동탄역 구간만 개통된 상태로 운전중앙~서울역 구간은 오는 28일 개통할 예정이다.
GTX 구간은 지하 8층, 지상 기준 60미터 아래에 위치한 대심도 철도로, 화재·침수 등 사고가 발생하면 대피가 쉽지 않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한경 본부장은 철도시설물과 이용객 편의시설을 둘러보며 화재·침수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차량·역사 내화 설계, 유해가스 배출 등 화재 방재시설 △대심도빗물저류터널, 방수문 등 침수방지대책 △정전에 대비한 비상계단 등 대피 유도 시스템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서울역사에서는 길이 45m의 에스컬레이터 2기가 운행되는 만큼 승강기 설치 상태와 사고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비상 시 계단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 대피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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