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관계자들이 관내 취약가구 48가구에 식품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사진=삼척블루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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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일, 삼척블루파워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가구 48가구에 식품꾸러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24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되었다고 전했다.

삼척블루파워는 단순히 후원금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품 포장 및 대상 가구에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까지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게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주었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은 삼척블루파워의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프로그램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여 사회적 기여를 실현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협의회 김문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기업들과 연계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삼척블루파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음식 배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주경제=삼척=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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